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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QC·임상데이터 공유…재생의료 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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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전국 단위 협력체가 출범했다. 전국 주요 동물병원이 치료 품질을 함께 관리하고 임상 데이터를 공동으로 축적하는 체계를 마련하면서 수의 재생의료의 표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수의첨단재생의료허브(Korean Veterinary Regenerative Medicine Consortium·KVRMC)에 따르면, 허브는 지난 5일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전국 단위 협력체의 초대 의장으로는 VIP동물의료센터 김성수 원장이 선출됐다.


최근 동물병원에서는 줄기세포와 엑소좀(세포외소포체)을 활용한 재생의료가 관절질환, 신경계 질환, 만성염증 등의 치료 보조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병원마다 치료 방법과 평가 기준이 달라 효과를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하기 어렵다는 점이 과제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VIP동물의료센터를 포함한 전국 11개 창립 멤버 동물병원은 정기 품질관리(QC)와 다기관 임상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재생의료의 임상 근거를 축적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수 의장은 "재생의료는 새로운 치료를 시도하는 단계를 넘어 객관적인 근거와 품질을 검증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참여 병원들이 데이터를 함께 축적하고 치료 품질을 지속해서 검증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재생의료 환경을 만들고 국내 수의 재생의료의 임상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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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6220510